구자철과 아욱스, 같은 날 첫 경기 징크스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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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30, 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7년 만에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경험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구자철(30, 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7년 만에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경험했다.

구자철은 25일 승격팀 포르투나 뒤셀도프트와의 2018-19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1-1 상황이던 후반 24분 교체투입해 팀의 2-1 역전승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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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제주유나이티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뒤 직접 출전한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지금껏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었다.

2011-12시즌 개막전에 불참한 그는 2라운드 바이에른뮌헨과 홈경기에서 처음 등장해 0-1 패배를 맛봤다.

2012-13시즌과 2013-14시즌 개막전에선 각각 아우크스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뒤셀도르프와 하노버96에 같은 스코어 0-2로 패했다.

마인츠05에서 맞이한 2014-15시즌, 개막전에서 파데보른을 만나 득점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2-2 무승부로 다소 빛이 바랬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와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연속해서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잉골슈타트(0-1)와 볼프스부르크(0-2)에 패했다. 지난시즌 첫 경기에서도 함부르크에 0-1로 패했다.

분데스리가 입성 후 출전한 리그 첫 경기 기록은 1무 6패. 뒤셀도르프전 승리로 7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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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의 ‘독일 친정’ 아우크스부르크도 같은 날 지긋지긋한 징크스 하나를 떨쳐냈다. 

구자철과 인연을 맺기 전이자 승격한 2011년 이후 7시즌 연속 개막전에서 무승(1무 6패)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웃었다.

그전까지 승리는커녕 2011년 프라이부르크(2-2)전 이후 6시즌 연속 개막전에서 골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시즌 12위로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일단 기분 좋게 출발선을 끊었다.

한편, 첫 경기에서 처음으로 미소 지은 구자철은 올시즌 또 다른 징크스 격파에 도전한다. 바로 바이에른뮌헨 상대 승점 획득이다. 구자철은 앞서 1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는데, 이는 분데스리가 역대 특정팀 상대 개인 최다패 기록이다.

올 시즌 첫 뮌헨전은 9월25일 예정됐다.

사진=스마일~.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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