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쉬운 우승은 없다. 매 주 집중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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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매주 열리는 경기에서 팀의 전력을 쏟아붓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우승 확정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매주 열리는 경기에서 팀의 전력을 쏟아붓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프리미어리그 최강으로 등극한 맨시티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상황이 좋지 않다.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0-3으로 패했고,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2-3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첫 2연패에 과르디올라 감독도 아쉬운 반응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시즌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기란 절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비전 결과에 대해 "팬들도 힘들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 더욱 공로를 인정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우승이 얼마나 힘든지 말할 것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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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11월과 12월, 모든 이는 프리미어리그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힘들다. 매주 경기에 집중을 유지하기란 힘겨운 싸움과 같다. 우리는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고, 이에 대해 우리 자신은 물론 팬들 역시 슬플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승점 13점을 앞서 있다. 골 득실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그간 공로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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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주장이다. 시즌은 장기전이다. 토너먼트와 달리 꾸준히 팀을 관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 나아가야 한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가능성도 안고 있는 만큼, 과르디올라의 말대로 힘겨운 싸움이다. 특히나 매주 열리는 경기에서 집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쉬운 우승이란 없다. 맨시티 역시 독주 체제를 가동하며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예상치 못한 연패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리그 우승은 유력하지만, 올 시즌 최우선 목표 중 하나였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원정에서 0-3으로 패한 탓에, 홈에서 4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4-1로 승리해도 떨어지는 맨시티다. 지난 시즌 모나코에 덜미를 잡힌 데 이어, 이번에는 리버풀에 밀려 탈락 위기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 이후에도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다"며 당장 열릴 리버풀전에 이어 주말 리그전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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