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메시Getty Images

과르디올라, “메시 영입 힘들다, 우리의 10번은 그릴리시”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오넬 메시 영입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특히 전날 잭 그릴리시를 영입하며 핵심 선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 참석해 그릴리시 영입에 대해 말했다. 전날 맨시티는 그릴리시를 1억 파운드(1,591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먼저 “그릴리시는 주로 왼쪽에서 뛸 수 있지만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도 가능하다. 그의 자질과 우리의 방식과 잘 맞을 것이란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와 함께 다른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표했다.

같은 날 폭탄과도 같은 소식이 도착했다. 바로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자유계약 선수가 된 메시의 행선지를 두고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망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메시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이기 때문이다. 또한 맨시티의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호흡을 맞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메시 이적설을 묻는 질문에 “아마 아닐 것”이라며 “우리는 그릴리시 영입에 4천만 파운드를 썼다. 1억 파운드를 지불했지만 6천만 파운드를 벌어들였기 때문이다”면서 “그는 10번을 달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릴리시를 확신했고, 또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당장 우리는 메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