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io Paratici JuventusGetty

공식 부임도 안 한 토트넘 단장, 레비 회장과 이견 크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벤투스에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선임한 토트넘에서 끊임없는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직 공식 부임도 하지 않은 파라티치 단장이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최근 유벤투스 운영진의 핵심 인물로 활동한 파라티치를 단장으로 선임했다. 파라티치 단장의 공식 업무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파라티치 단장은 일찌감치 레비 회장과의 협의를 통해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토트넘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 단,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난 직후 차기 사령탑 영순위로 지목한 율리안 나겔스만, 브랜든 로저스, 에릭 텐 하흐를 선임하는 데 번번이 실패했다. 얼마 후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재선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마저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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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트넘의 수난시대는 이어졌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파울루 폰세카, 젠나로 가투소와 차례로 차기 감독직을 두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결국 사령탑 선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재 토트넘의 차기 감독 물색 작업은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잉글랜드 지역 축구 전문매체 '풋볼 런던' 토트넘 전담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8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파라티치 단장과 레비 회장이 토트넘이 새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토트넘 감독 부임 직전까지 갔으나 끝내 협상이 결렬된 폰세카 감독 측에 따르면 레비 회장과 파라티치 단장의 이견이 컸다(big difference in opinion). 레비 회장은 화려한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는 감독을 원하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전술적 안정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감독을 선호한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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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가장 최근 차기 감독 후보로 점찍은 가투소 감독은 구단이 선임을 추진했지만, 이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팬들의 거센 반대에 흔들려 그를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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