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첼시가 하늘색 어웨이 유니폼을 발표했다. 팬들의 비판을 받던 스폰서 ‘3’이 어김없이 가슴에 자리 잡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하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미 첼시는 홈 유니폼을 공개한 뒤 실제 경기에 착용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하늘색으로 제작됐다. 네이비색 포인트가 들어갔고, 스폰서 ‘3’이 가슴에 새겨졌다. 첼시 팬들은 스폰서 ‘3’의 디자인을 비판하고 나섰지만 구단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니폼을 발표했다.
첼시의 마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정 유니폼의 색과 패턴은 잘 어울린다. 멋지고, 홈 유니폼과는 반대의 매력이 있다. 팬들도 좋아할 것이다. 우리는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유니폼을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8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다. 첼시는 승점 57점으로 4위에 올라 있으며 5위 맨유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오고 있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