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대한축구협회

[공식발표] 중국 슈퍼리그 활약 김민재-박지수, 구단 차출 거부로 벤투호 합류 무산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와 박지수의 대표팀 차출이 무산됐다. 베이징 궈안과 광저우 헝다의 차출 거부 탓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김민재와 박지수는 소속팀 차출 거부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두 선수의 소집 불가에 따른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는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이다. 베이징은 11일,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3위 결정전 2차전을 펼치고, 광저우는 장쑤와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중국 FA컵 일정도 남아있다.

리그를 마친 뒤 베이징과 광저우는 AFC 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향해야 한다. 중국 구단들은 두 선수를 대표팀에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결국 두 선수의 벤투호 합류가 무산됐다.

이미 대표팀은 김진수와 홍철이 부상으로 빠지며 전력 누수가 생긴 상황이다. 두 선수의 대체자로 이주용과 정승현이 발탁됐다. 또한 중국파 선수들과 비슷한 이유로 김승규, 김영권 등 J리거들도 합류하지 못했다.

김민재와 박지수, 두 중앙 수비수가 합류하지 못했지만 권경원, 원두재, 정태욱, 정승현 등이 번갈아 가며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는 15일과 17일,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카타르를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담금질 중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