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유럽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축구 대표팀 선수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이 달라진 자가격리 규정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한 경기씩만 뛰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이재성과 권창훈이 독일 입국 시 격리규정 변경에 따라 멕시코전 이후 소속팀 복귀한다. 독일은 주 별로 규정이 상이하고, 두 선수의 격리기간이 5일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소속팀과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재성이 속한 홀슈타인 킬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주에 속해있다. 권창훈의 경우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황희찬이 뛰는 라이프치히는 작센주를 연고로 두지만 작센주의 규정은 엄격하지 않아 17일 열리는 카타르전까지 뛸 수 있게 됐다.
한편 권창훈과 프라이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우영 역시 규정에 적용받게 된다. 정우영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학범호는 이집트, 브라질과 2연전을 치르는데 정우영은 13일에 열리는 이집트전만 뛰고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한다.
벤투호는 이재성과 권창훈이 한 경기만 뛰고 소속팀에 돌아가야 함에 따라 주세종을 추가발탁했다. 벤투호 본진은 8일 출국할 예정이며 FA컵 결승전을 뛰는 전북과 울산 선수들은 9일 모여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김학범호는 8일 저녁에 이집트로 출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