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공식발표] '아스널전 원더골'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골 2위 선정...1위는 라멜라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골 TOP10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3골이나 포함됐는데, 그중 아스널전 원더골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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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의 골 TOP10을 선정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시즌 토트넘을 대표하는 득점 장면 10위부터 1위까지 차례대로 소개됐다.

그중 손흥민은 10위, 8위, 2위에 선정되면서 3골이나 포함됐다. 먼저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하프라인 밑에서부터 스프린트를 시작한 후 해리 케인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박스 안에서 마무리 지은 득점이 10위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이 골을 시작으로 3골을 더 몰아치면서 포트트릭을 완성했다.

8위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반대편 골대 구석을 겨냥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당시 영국 'BBC' 전문가로 활동 중인 클린턴 모리슨은 "환상적이었다"며 "그레이트 피니쉬"라고 극찬을 보낸 바 있다.

아스널전에서 나온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2위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파고들며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았고, 아크 서클 쪽으로 돌파해 들어가다 기습적으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상대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당시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12월 최고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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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위에는 에릭 라멜라가 올랐다. 라멜라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라보라 킥으로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당시 아스널 선수들은 물론 팀 동료들까지 라멜라의 슈팅을 놀라운 표정으로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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