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is Sanchez InterGetty Images

[공식발표] 산체스, 인터밀란 완전이적 하자마자 부상...4강 출전 불투명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알렉시스 산체스가 완전이적 후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허벅지를 다친 산체스는 유로파리그 4강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인터밀란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9-20 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샤흐타르 vs 바젤 승자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인터밀란은 전반 15분, 바렐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21분, 루카쿠가 추가골을 터트렸고, 전반 24분, 하베르츠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걱정도 있었다. 인터밀란 벤치는 후반 29분, 마르티네스를 빼고 산체스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 산체스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고, 붕대를 감는 응급 처치를 거친 뒤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후 인터밀란은 “산체스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를 두고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은 “아마 산체스는 4강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곧 추가 정보가 업데이트 될 것”이라 알렸다.

임대생 신분이던 산체스는 지난 6일, 맨유에서 인터밀란으로 완전이적을 확정 지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완전이적 후 첫 경기에서 산체스는 부상 당했고, 인터밀란은 머리 아픈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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