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마인츠 선수단이 날벼락을 맞았다. 선수단에 집단 감염이 발생해 총 14명의 구성원이 자가격리 중이고, 이재성은 다행히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현재 몇 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왔다”며 “지난 금요일, 카림 오니시워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에 걸쳐 두 명의 선수가 추가 확진됐다. 수요일에 진행된 추가 검사에서는 코치 한 명이 감염됐다”고 전했다.
마인츠 구단은 “현재 확진자들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 가정 내 감염이 있다”면서 “확진자 중 2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이다. 보건 당국은 선수 8명, 코치 2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총 14명의 선수가 자가격리 중이다. PCR 검사는 매일 진행될 것이고, 수요일 훈련은 보건 당국의 권고에 따라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이재성은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던 이재성은 국내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쳤고, 독일로 넘어와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 때문에 집단 감염 속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방역 당국은 밀접접촉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인츠는 오는 15일, 안방에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하지만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를 포함해 14명이 자가격리에 돌입하게 돼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분데스리가 사무국 방침에 따르면 팀 전력 구성원이 13명 이상만 충족하면 경기를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 1군 선수단은 총 27명이다. 이 때문에 ‘빌트’는 “마인츠의 경기가 연기될 것 같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