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리모델링을 마치고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가 홈 구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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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재개장 소식을 알렸다. 오는 9월 11일,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셀타 비고전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치른다.
아직 공사는 진행 중이지만 셀타 비고전까지 약 2주의 시간이 남았다. 3라운드는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로 치러지며 이후 국가대표 친선 경기로 짧은 리그 휴식기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시간동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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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일만에 복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3월 1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경기를 끝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리그 휴식기가 생겼고, 경기장 공사는 약 1년 반동안 이어졌다. 이후엔 레알 마드리드 2군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이번시즌 라 리가의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도 오랜만에 팬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현재로는 관중석의 약 40%를 채울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더 많은 팬들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