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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하려고 엠블럼 찾는 데 없다?…김민재 동료 당황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페네르바체의 모하메드 귀뮈쉬카야가 골 세리머니로 구단 엠블럼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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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뮈쉬카야는 2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에서 열린 HJK헬싱키와의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후반 20분경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인근에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페네르바체는 귀뮈쉬카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은 귀뮈쉬카야가 득점을 뽑아낸 다음에 나왔다. 그는 골을 넣자마자 관중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유니폼에 있는 엠블럼에 키스 세리머니를 멋지게 하려고 했다. 카메라 단독샷까지 받으면서 자신을 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하지만 유니폼엔 구단 엠블럼이 없었고, 결국 그는 엠블럼을 찾지 못해 당황한 가운데 동료들과 기쁨만 나누고 세리머니를 끝내야 했다.

귀뮈쉬카야가 유니폼 엠블럼에 키스 세리머니를 하지 못한 건 최근 유니폼 제조 업체 푸마의 이해할 수 없는 서드킷 때문이다. 푸마는 지난 19일 스폰을 맡고 있는 구단들의 서드킷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구단은 페네르바체를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발렌시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PSV 에인트호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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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들의 서드킷은 바탕색 및 글자 색과 글자 내용만 다를 뿐이지 마치 복제품처럼 기본 디자인과 구성이 하나같이 똑같았다. 가슴 중앙에 푸마 로고가 그려져 있고, 바로 밑에는 위아래로 줄이 그려져 있는 사이에 구단명이 새겨져 있었다. 그 밑에는 각 구단의 스폰서가 위치했다. 구단을 상징하는 엠블럼은 없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뭇매를 맞고, 거센 비판을 받았다. 팬들은 "이걸 경기할 때 입을 유니폼이라고 만든 거야?" "왜 가슴 중앙에 푸마 로고를 크게 새긴 건지 이해할 수 없다" "구단 엠블럼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정말 게으르고,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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