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어찌 잘 나가는 듯싶었더니, 주춤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야기다. 별명부터가 골무원이었다. 그 만큼 잘 넣었다. 그랬던 호날두가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맨유는 오는 31일 오전(한국시각)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 모두 사령탑 입지가 애매하다. 이겨야 한다. 그래서 혹자는 감독의 생명줄이 걸린 단두매 매치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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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운드까지 승점 15점의 토트넘은 6위, 14점의 맨유는 7위를 기록 중이다. 두 팀 모두 이 경기에서 미끄러진다면 최악의 경우 10위까지 밀려날 수도 있다.
최근 맨유는 리그 성적이 영 시원치 않다. 수비 불안도 있지만, 해결사 호날두가 조용하다. 초반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역시 호날두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그나마 체면치레했다. 비야레알과 아탈란타를 상대로 결승포를 뽑아내며, 맨유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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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다르다. 리그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호날두의 리그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었던 2017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불명예 기록이다.
특히 호날두의 경우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친다면, 2008년 11월 그리고 2009년 1월까지 이어진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에 이어 약 12년 1개월 만에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그나마 다행은 호날두의 토트넘전 기록이다. 지금까지 호날두는 토트넘과 총 18번의 맞대결을 치렀다. 이 기간 기록은 12승 5무 1패였다. 유일한 패배는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 1-3 패배였다. 그리고 같은 기간 호날두는 10경기 5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시절 프리미어리그 기록만 놓고 보면 11경기에 나와 7승 4무를 기록했고,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FA컵에서도 토트넘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두 골을 가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