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gba Man Utd Solskjaer 2021Getty

골도 안 들어갔는데 세리머니부터 준비한 포그바 '한심해'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폴 포그바(28)가 골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세리머니부터 선보이려는 움직임 속에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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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가르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F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맨유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 대승으로 반전을 마련했던 만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경기는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아탈란타가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면서 전반 12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설상가상 맨유는 라파엘 바란(28)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다행히도 맨유에는 해결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있었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뽑아냈고, 팀이 1-2로 패색이 짙던 찰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는 호날두의 활약 덕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호날두 외에도 이날 도움을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27)와 메이슨 그린우드(20)를 비롯해 아론 완 비사카(23), 루크 쇼(26), 스콧 맥토미니(24)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실점을 헌납한 수비진들과 포그바는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그중에서도 유독 포그바를 향한 비판이 거셌다. 포그바는 이날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패스 성공률은 80% 그쳤고, 공을 잃어버린 횟수는 13회나 됐다.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도 불성실한 모습이었다. 특히 전반 30분경 무리하게 볼을 끌다가 빼앗기면서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포그바는 후반 24분경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혹평이 쏟아졌다. 폴 스콜스(46·잉글랜드)는 "포그바는 항상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는 28세고 경험도 많이 쌓았으나 35세가 돼도 바보 같은 짓을 할 것이다"며 비판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포그바는 힘, 단결력이 거의 없다. 재앙 수준이었다"며 최저 평점인 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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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포그바의 경기 도중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상황은 이렇다. 전반 4분경 포그바가 패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아크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 굴절되면서 골로 이어지는 듯했다. 이에 포그바는 자신의 전매특허 '댑 세리머니'를 선보이려고 했다. 그러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이를 두고 팬들은 "한심하다" "어리석은 행동" "리바운드를 노릴 생각은 안 하나?" 등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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