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이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부터 20위까지 선정해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가 1위를 차지했고, 호날두와 메시가 뒤를 이었다.
2020년 발롱도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무관중 경기가 열리고, 일부 리그는 조기 종료한 상황에서 공정한 평가가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골닷컴은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정해 TOP 20을 추렸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메시였다. 메시는 6번째 발롱도르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에 등극했다. 하지만 골닷컴 기준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메시는 3위로 내려왔다.
1위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각종 대회 51경기에 나서 43골을 터트렸다. 분데스리가에선 31경기 출전 34골로 경기 당 1골을 넘겼다. 실제 레반도프스키는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꼽혔지만 시상식이 취소 돼 아쉬움을 삼켰다.
2위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42경기 출전 34골 7도움을 기록했다. 3위는 메시였고, 4위에 벤제마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네이마르, 데 브라위너, 음바페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골닷컴 선정 발롱도르 파워랭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3.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5.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6.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7.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8.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9.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10.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11.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12.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14.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15.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16. 사디오 마네(리버풀)
17.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18.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19. 조던 헨더슨(리버풀)
20.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