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말컹 골=경남 승리’ 공식이 이어졌다.
말컹이 6경기 만에 득점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경남FC가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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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0라운드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 주장 배기종이 얻어낸 페널티를 침착하게 차 넣었다. 후반 4분 공격수 네게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경남은 말컹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박지수의 결승골로 3-2 승리하며 기나긴 무승 행진에서 벗어났다.
시즌 초 말컹이 득점한 상주상무~전남드래곤즈~강원FC전에서 연승했던 경남은 공교롭게도 말컹이 침묵한 지난 5경기에서 2무 3패하며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었다. 말컹은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제주유나이티드전을 제외한 9경기에 출전해 4경기에서 득점했는데, 그 4경기에서 경남은 예외 없이 승리했다.
인천전에서도 말컹 득점 효과를 만끽했다. 말컹은 비록 동료가 얻은 페널티로 침묵을 깼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해 45분 동안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개의 유효슛을 쏘는 등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7골을 기록 중인 그는 강원FC의 제리치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경남은 5승 2무 3패 승점 17점으로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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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전반 문선민의 연속골과 상대 공격수의 퇴장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도 막판 수비 집중력 부족에 울었다. 5경기 연속 패배는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된 2013년 이래 구단 최다 기록이다.
인천은 1승 3무 6패 승점 6점을 기록, 11위로 처져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