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2년째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EURO 2020 결승 무대에 오른 이탈리아가 53년 만의 유럽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이탈리아는 7일(이하 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한 EURO 2020 4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가 유로 대회 결승에 진출한 건 2012년 대회 후 이번이 9년 만이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마지막으로 유로 우승을 차지한 건 1958년이다. 게다가 당시 대회는 단 4개국이 출전한 소규모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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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은 4강에서 스페인을 꺾은 후에도 "아직 즐겨야 할 승리가 하나 더 남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탈리아는 지난 2018년 10월 우크라이나전을 시작으로 약 2년째 3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이자 과거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앨런 시어러는 "만치니 감독과 그의 팀을 향해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다. 만치니 감독은 개성이 확실한 팀을 만들었다. 이탈리아는 최근 33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그들은 응집력이 있는 데다 개인 능력까지 걸출하다. 특히 이탈리아를 결승전에서 꺾는 건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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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전설 위르겐 클린스만 또한 "이탈리아는 불과 얼마 전까지 전국민이 공포에 떨었다. 그만큼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이탈리아였다. 만치니 감독과 이탈리아 대표팀은 국민들에게 환상적인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오는 12일 새벽 4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잉글랜드 4강전 승자를 상대로 EURO 2020 결승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