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첫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승리를 이끈 아론 무이가 팀의 승리를 견인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승격팀 허더스필드 타운이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또 다른 승격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었다. 허더스필드는 자신의 홈에서 역사적인 첫 EPL 승리를 거뒀으며, 리그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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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기의 주인공은 호주 출신의 미드필더 아론 무이였다. 무이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무이는 지난 시즌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되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허더스필드로 완전 이적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이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그너 감독은 우리에게 한계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전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훌륭한 시작을 했다. 그러나 아직 리그 초반일 뿐이다. 우리는 이를 유지해야 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이는 뉴캐슬전 득점에 대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그 골은 매우 특별한 골이었다. 이 골은 팀의 첫 프리미어리그 홈 승리를 이끌었다. 나는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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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더스필드의 바그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수비는 좋았다. 선수들이 생각을 잘 따라와주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우리는 웸블리에서 겨우 승격했지만, 리그 초반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챙겼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멈추지 않는 질주를 이어간 허더스필드는 26일 (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도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