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 5일(현지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지난 1차전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봐야했다. 결국 2차전에서 첼시는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총합 3-1)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이 이어졌고, 전반 18분 베르너의 득점이 터지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반 28분, 하베르츠의 첫 번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베르너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실바, 마운트, 베르너 등 첼시의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골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39분, 경기가 끝나갈 무렵 마운트의 쐐기골로 첼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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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의 주인공 마운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섰다. 팀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지만 그는 팀이 놓친 몇 번의 기회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마운트는 “우리는 다섯 골은 넣었어야 했다. 나 역시 득점 20분 전 슈팅이 득점이 됐어야 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일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직 경기는 남았다. 우리는 이길 것이다. 아직 챔피언이 된 것은 아니지만 승리할 수 있다. 믿을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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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어렵고도 멋진 경기였다. 그들이 어떤지 알고 있고 전부 쏟아 부었다”고 덧붙였다.
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첼시는 오는 29일 이스탄불에서 사상 첫 결승전에 진출한 맨시티와 단판 승부를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