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on Sancho Borussia Dortmund 2020-21Getty

개인 협상은 이미 마친 산초, 올여름 맨유 이적 긍정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드디어 제이든 산초(21) 영입에 성공할까? 현재로서는 맨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산초가 모두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산초는 작년 여름부터 맨유가 적극적으로 노린 영입 대상이다. 맨유는 2선 공격진 보강을 노리며 지난여름 산초 영입을 추진했지만, 끝내 도르트문트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맨유는 올여름 베테랑 최전방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4)와 재계약을 맺으며 2선 공격을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작년보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산초와 결별하는 데 더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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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여름에는 산초의 이적료로 최소 1억800만 파운드를 요구한 도르트문트가 올여름에는 더 낮은 액수에 그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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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도르트문트는 이미 산초의 이적 조건으로 설정해놓은 이적료와 마감일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이적료와 마감일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만약 맨유가 도르트문트와 합의점을 찾는다면, 산초와의 개인 협상은 어려움 없이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이미 맨유는 작년 여름 영입을 시도한 산초와 당시 개인 협상을 진행하며 합의를 마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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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현재 맨유는 물론 산초와 도르트문트 또한 조심스럽게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카바니와 재계약을 맺은 현재 산초 영입에 성공한다면, 2선 공격수로 활약해온 신예 골잡이 메이슨 그린우드(19)를 장기적으로는 최전방 공격수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라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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