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주리 군단의 흐름이 무섭다. 유로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더 최근 좋은 기세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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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터키와의 UEFA 유로 2020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사상 첫 유로 본선에서 3골을 기록한 이탈리아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조 1위로 올라섰다.
이탈리아는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인시녜, 임모빌레, 베라르디가 포진했고, 로카텔리, 조르지뉴, 바렐라가 중원을 꾸렸다. 스피나촐라, 키엘리니, 보누치, 플로렌치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가 꼈다.
경기 초반 이탈리아는 터키의 수비에 고전했다. 주도권을 가져가며 공세를 펼쳤으나, 터키가 버스를 세우자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후반전 터키가 라인을 올리자 빈틈이 생겼고, 이탈리아는 이를 놓치지 않으면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베라르디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의 자책골로 연결됐고, 후반 21분에는 임모빌레가 세컨볼을 가볍게 밀어 넣었다. 기세를 이어가더니 후반 34분경 인시녜가 승부에 쐐기를 박으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공식전 28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맹렬한 기세를 내뿜었다. 지난 2018년 10월 포르투갈에 패한 이후 23승 5무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에 네덜란드, 폴란드, 보스니아, 체코 등을 만났음에도 이탈리아는 무너지지 않았다. 특히 최근 9경기 무실점을 이어가며 강호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사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는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 열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스쿼드가 여타 우승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화려한 편은 아니었다. 현지에서도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그다음으로 이탈리아를 우승팀으로 점쳤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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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무서운 기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 진출하는 것은 물론, 충분히 토너먼트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