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getty

강팀 대거 탈락한 이변의 16강…우크라이나 사상 첫 유로 8강 진출

[골닷컴] 배시온 기자= 우크라이나는 스웨덴과 29일(현지시간) 햄던 파크에서 유로2020 16강 경기를 치러 2-1 승리를 거뒀다. 1-1 팽팽한 무승부를 유지하던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접어들었고, 120분까지 승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승부차기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연장 후반 추가시간, 우크라이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121분에 도브비크가 터트린 헤딩골로 8강행 막차에 올랐다.

우크라이나가 유로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심지어 우크라이나는 조별리그에서 3위그룹에 속했고, 그 중에서도 승점3점인 꼴찌로 16강에 진출했었다. 16강에 오른 팀 중 최약체로 분류된 우크라이나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이변을 연출한 팀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다.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3위로 16강에 올랐던 스위스, 체코도 8강행에 탑승했다. 스위스는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프랑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3-3(5-4) 승리를 거뒀고, 체코 역시 강팀 네덜란드에게 2-0 승리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반대로 강팀이 대거로 탈락하는 이변도 있었다. 먼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벨기에-포르투갈과 잉글랜드-독일에서도 피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등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벨기에에 0-1 패배, 독일은 잉글랜드에 0-2로 지며 대회에서 하차했다. 결국 이번 대회의 ‘죽음의 조’였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은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조별리그에서 잠시 주춤했던 덴마크는 웨일즈에 4-0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에릭센의 사고를 뒤로하고 기적적으로 16강에 올랐던 덴마크는 이번 16강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와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5-3 승리하며 8강에 올랐고, 이탈리아도 오스트리아에 2-1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

많은 재미와 반전이 있던 16강 이후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또 하나의 빅매치로 벨기에-이탈리아 경기가 성사됐다. 스페인은 스위스와, 덴마크는 체코와 맞붙는다. 8강행 막차를 탄 우크라이나는 또 다른 우승후보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