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베르더 브레멘은 지금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중이다. 자칫하다간 다음 시즌 2.분데스리가로 강등된다. 내부에서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단단하다. 선수들이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을 향해 믿음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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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은 현재 분데스리가 17위다. 10경기 연속 17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다만 최근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다시 잡는데는 성공했다. 16위 뒤셀도르프와 승점도 같아 남은 3경기를 잘 치르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할 수 있다.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이미 강등 시 떠날 선수 명단이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다. 몸값이 비싸고 실력이 좋은 선수들은 개인과 브레멘을 위해 이적료를 남기고 떠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누구도 그와 관련해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는다.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룩(27)은 전했다. “마지막에 누가 남든 상관없다. 지금 누가 남고 누가 떠나 지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런 녀석이 있다면 내쫓아버릴 거다.”
또, 올 시즌 종료 후 프랑크 바우만 단장은 코펠트 감독의 거취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퓔크룩은 “나는 다음 해에도 그가 우리의 감독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그거 여기서 끝낼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푈크룩의 말에서 현재 내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그는 이어서 “플로리안은 우리를 아주 오랫동안 보호했다. 우리는 그에 보답하지 못했다. 이제 그에게 돌려줄 때다”라고 올 시즌 잔류를 약속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