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춘한국프로축구연맹

갑작스런 김남춘 사망 비보...극단적 선택 무게

[골닷컴] 이명수 기자 = K리그에 비보가 들려왔다. FC서울 중앙 수비수 김남춘이 세상을 떠났고, 극단적 선택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춘은 30일 오전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울 관계자는 “이른오전에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구단은 오전 중 전달받았다. 개인사에 의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유서도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남춘은 서울을 대표하는 ‘원클럽맨’ 수비수였다. 2013년 광운대를 졸업한 뒤 서울에 입단했다. 상주 상무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서만 활약했다. 이 시기 동안 서울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며 2015 시즌 FA컵 우승, 2016 시즌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김남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서울 구단과 축구계 관계자 모두 황망한 모습이다. 워낙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었기에 구단 관계자들 역시 오전부터 사태 파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서울은 31일 오후 3시, 인천을 상대로 리그 27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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