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은퇴한 카펠로, 방송 활동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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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지도자 은퇴 선언한 카펠로, 전업 해설위원으로 변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과거 AC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무패 우승과 유럽 챔피언 등극을 이끈 명장 파비오 카펠로(71) 감독이 앞으로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방송 '라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을 기회가 있었으나 이미 이를 거절했다며 "잉글랜드와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한 후 클럽 감독을 맡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으로 부임한 장쑤 쑤닝이 내 마지막 팀이었다. 나는 감독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걸 다 했다. 내 성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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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카펠로 감독은 "이제 TV 해설위원으로 일하는 게 즐겁다. 감독을 할 때와는 달리 이 일을 하면서는 항상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전업 해설위원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카펠로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무대는 '폭스 스포츠 이탈리아'다. '폭스 스포츠 이탈리아'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 리가, 잉글랜드 FA컵 등을 중계하고 있다. 카펠로 감독 외에 크리스티안 키부, 프란체스코 귀돌린 등이 '폭스 스포츠 이탈리아'의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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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감독은 한창 지도자 생활을 하던 시기에도 마이크를 잡을 기회가 생기면 줄곧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활동했다. 그는 밀란 유소년 팀을 이끈 1983년부터 이탈리아 TV '텔레몬테카를로'와 '텔레 카포디스트리아'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날카로운 분석 능력으로 인기를 구가했다. 이어 그는 90년대 후반에는 '라이'의 이탈리아 대표팀 경기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심지어 카펠로는 1999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작년 장쑤 감독 부임을 앞두고는 중국 슈퍼 리그 경기 해설위원까지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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