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naro Gattuso Napoli Roma 03212021Getty Images

감독 선임은 언제쯤? '폰세카 협상 중단' 토트넘, 가투소와 만남 시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이 감독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어 파울로 폰세카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차선책으로 젠나로 가투소 감독과 협상을 준비 중이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토트넘은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한 후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했다. 이후 시즌이 종료된 후 본격적으로 후임 감독을 물색했다. 하지만 후보에 오른 율리안 나겔스만, 한지 플릭, 에릭 텐 하그, 브랜든 로저스 등과의 계약은 전부 무산됐다.

갑작스럽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이 진행되면서 큰 기대감을 조성했으나 이 역시 결렬됐다. 결국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자 급하게 감독을 찾아 나섰고, 대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폰세카 감독으로 선회했고, 부임을 앞뒀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 이번주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는 것과는 달리 아직도 토트넘과 폰세카 감독은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토트넘의 재정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실상 토트넘과 폰세카 감독의 협상은 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구두 합의가 완료되고 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폰세카 감독을 임명하기 전에 여전히 막대한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양측은 조만간 최종 서명할 예정이었지만 이제는 협상이 깨졌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빠르게 차선책을 꺼냈다. 최근 피오렌티나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가 공식 발표가 난지 3주 만에 사임한 가투소 감독과 협상에 나설 준비 중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감독을 찾는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가투소 감독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만남을 시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투소 감독은 은퇴 후 FC시옹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팔레르모, 크레테를 거쳐 AC밀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나폴리에서 커리어를 이어갔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서 경질됐다. 무적 상태가 될 줄 알았으나 곧바로 피오렌티나 감독직에 오르면서 새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보드진과 견해차가 있었고, 결국 3주 만에 팀을 떠나며 피오렌티나 생활을 마무리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