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직 꿈꾸는 긱스, 웨일스 지휘봉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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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웨일스 감독 후보로 급부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작년 여름부터 감독직을 희망해온 라이언 긱스(43)가 모국 웨일스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긱스는 작년 여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루이 판 할 감독을 경질하며 당시 맡았던 수석코치직을 내려놓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이후 그는 더는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실제로 긱스는 2015년 12월 프리미어 리그 구단 스완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국 감독으로 부임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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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최근 긱스가 공석이 된 웨일스 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면접을 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긱스와 함께 웨일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존 하트슨(42)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웨일스 축구협회가 라이언 긱스와 다른 후보를 두 명 더 면접한 걸로 알고 있다. 라이언(긱스)만 원한다면, 웨일스 감독직은 그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트슨은 "라이언은 이름 자체만으로 존재감이 있는 인물"이라며, "게다가 그는 스스로 감독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는 웨일스가 선임할 만한 최적의 후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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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긱스가 보유한 감독 경력은 지난 2013-14 시즌 후반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경질한 맨유를 임시 사령탑 체제로 이끈 게 전부다. 당시 그는 맨유를 이끌고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웨일스는 크리스 콜먼 감독이 팀을 이끈 EURO 2016에서 가레스 베일, 아론 램지, 애쉴리 윌리엄스 등을 앞세워 4강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콜먼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진출 실패 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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