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몸살 구자철, 도르트문트 원정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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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주말 도르트문트 원정 결장하고 대표팀 합류할 듯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복귀를 앞둔 구자철(29)이 소속팀 FC 아우크스부르크의 주말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마누엘 바움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구자철이 이번 주 감기 몸살 증상을 보여 현재 경기에 출전할 몸상태를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일간지 '벨트'를 통해 "구자철은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그는 아마 도르트문트 원정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벨트'는 아우크스부르크가 구자철의 대안으로 프레데릭 옌센(21)이나 얀 모라벡(28)을 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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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6일 밤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2승 2무 2패로 분데스리가 8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상대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4승 2무로 무패행진 중인 강팀이다.

최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철은 지난 1일 아우크스부르크 홈구장 WWK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앞선 22일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무릎 부상을 당해 26일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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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바이에른전에 이어 도르트문트전도 결장한다면 이는 그에게도 큰 아쉬움이 될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 구단 규모가 가장 큰 명문으로 꼽히는 두 팀이다. 그러나 구자철은 부상에 이어 감기 몸살로 두 빅매치에 연달아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 원정을 마치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구자철은 부상을 이유로 지난달 대표팀 차출 요청에 응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8시 우루과이, 16일 8시 파나마를 상대로 평가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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