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etty Images

갈라타사라이, 기존 수비수 이적 검토…김민재 영입 대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24)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기존 수비수 크리스티안 루인다마(27) 이적을 노리는 팀들의 제안을 검토 중이다.

김민재의 터키 무대 진출 가능성은 중국 언론을 통해 처음 보도됐다. 그러나 '시나닷컴' 등 중국의 유력 매체는 어느 터키 구단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후 터키 언론에 따르면 김민재에게 관심을 나타낸 자국 구단은 갈라타사라이로 밝혀졌다. 갈라타사라이 사령탑은 터키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파티흐 테림 감독이다. 만약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를 영입하면, 그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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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넘어야 할 걸림돌이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세 시즌 연속으로 팀에서 활약한 수비수 루인다마, 혹은 마르캉 테셰이라(25)를 이적시킨 후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터키 스포츠 매체 '아스포르'는 5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루인다마, 마르캉이 이적할 시 김민재를 영입하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현재 갈라타사라이는 루인다마의 이적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기를 바라고 있다. 조만간 갈라타사라이가 수비진을 물갈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김민재의 터키 진출 여부가 머지않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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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는 오히려 갈라타사라이가 내부적으로 '교통정리'를 마친 후 자신을 노리는 시나리오가 더 좋을 수 있다. 그는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이달 말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김학범 감독은 김민재 발탁을 발표하며 그의 이적 여부에 따라 올림픽 출전이 불발될 수도 있다고 밝힌 상태다. 갈라타사라이가 기존 선수를 이적시킨 후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면, 그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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