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Getty Images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스페인 무대 복귀' 가능성 살아 있다…"올여름 상황 바뀔 수도"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끈질긴 구애다. 올여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을 품고자 다시 한번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잊지 않았다. 구단은 올겨울 그의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비록 올겨울 영입은 무산됐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건 아니"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측면에 창의성을 더하고 싶어 하며 이강인은 운영진 내에서도 영입의 필요성을 절감한 자원이다. 이강인의 계약이 오는 2028년 만료되는 만큼 PSG를 설득하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는 당장 영입을 추진하기보다 동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강인은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에서 더 큰 역할을 원한다. PSG에서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면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선택지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 운영진은 이미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쉽지도, 이적료가 저렴하지도 않을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 PSG 역시 설득력 있는 제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강인은 올겨울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영입 후보였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4,000~5,000만 유로(약 674~842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했고,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접촉을 시도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입장이 완강했다. 이강인이 올 시즌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고, 오히려 재계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설을 최초 보도하는 등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달 24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PSG는 엔리케의 요청에 따라 올겨울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단은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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