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etty Images

韓 축구 초대박 사건! 김민재, 뮌헨 떠나 토트넘 이적→PL 16호 코리안리거 탄생한다…"영입 최우선 순위" 英 매체 단독 보도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수비진 보강의 일환으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애초 이적에 관심이 없던 김민재 역시 마음을 바꿔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올여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요나탄 타가 합류한 이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올 시즌 24경기(1,277분·1골 1도움)에 출전하며 43경기(3,593분·3골)에 나선 지난 시즌에 비해 현저히 적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을 맺었고, 최근 이토 히로키까지 주전 경쟁에서 치고 올라오는 모양새다.

매체는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주전 조합으로 우파메카노-타를 선호하고 있으며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경우 김민재의 이적은 불가피하다.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으로서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이다. 23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에 1-4로 대패한 게 일종의 '트리거'가 됐다. 매체는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임시 감독은 수비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여러 영입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최우선 순위는 김민재"라고 설명했다.

뮌헨 역시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9일 "뮌헨이 첼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에게 결별을 통보했다"며 "뮌헨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으나 그는 편안함을 느끼며 지금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가 토트넘으로 향해 데뷔전을 치른다면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열여섯 번째로 PL 무대에 발을 내디디는 선수가 된다.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정상빈(16호·前 울버햄튼 원더러스·세인트루이스 시티 SC), 황의조(17호·前 노팅엄 포레스트·알란야스포르), 양민혁(18호·前 토트넘·코번트리 시티), 윤도영(19호·前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도르드레흐트), 박승수(20호·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하면 스물한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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