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etty Images

韓 축구 대형 악재!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에게 '방출 통보'→첼시·토트넘 이적설 가속화…"대체자 물색 예정"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가 끝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전망이다. 이미 뮌헨이 방출을 통보했고, 올여름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의 백업 역할을 맡을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은 지난해 여름에도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구단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으나 김민재는 편안함을 느끼며 지금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민재는 계속되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지금으로서는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한이 있어도 뮌헨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반면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마무리한 뮌헨은 새로운 3옵션 센터백을 물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 "첼시와 토트넘이 올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맞붙을 준비가 됐고,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첼시는 올겨울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에 밀려났고, 토트넘은 주전 조합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의 미래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여름 SSC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적을 옮긴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타가 합류한 이래 '3옵션'으로 분류됐다. 최근 들어서는 출전 시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는 14일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SV 베르더 브레멘과 2025/26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3-0 승리)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직전 2경기에는 모두 결장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이 9일 독일 매체 '슈포르트'에 "모두 건강해 김민재가 기용되지 못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이적설은 더 가속화됐다. 실제로 13일 독일 매체 '빌트' 율리안 아가르디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에서 입지에 만족하고 있으나 구단이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가 마음을 바꿔 이적을 결단한다면 토트넘보다는 첼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팀토크는 "김민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첼시"라며 "토트넘 역시 수비진 보강이 필요하나 정식 사령탑이 선임되지 않은 만큼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단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에도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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