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etty Images

韓 축구 대형 사건! 김민재, 올여름 영국 무대 입성→첼시·토트넘 장외 런던 더비 '빅뱅'…"영입 제안 검토 중"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장외 런던 더비를 펼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은 올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맞붙을 준비가 됐고,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첼시는 올겨울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에 밀려났고, 토트넘은 주전 조합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의 미래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SSC 나폴리 시절 활약으로 '괴물 수비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2023년 여름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그러나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원흉으로 지목되는가 하면 매 이적시장마다 갖은 추측에 시달렸고, 지난해 여름에는 요나탄 타가 합류하며 '3옵션'으로 분류됐다.

최근 들어 출전 시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는 14일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SV 베르더 브레멘과 2025/26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3-0 승리)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직전 2경기에는 모두 결장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최근 독일 매체 '슈포르트'에 "모두 건강해 김민재가 기용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올여름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 율리안 아가르디 기자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에서 입지에 만족하고 있으나 구단이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독일 매체 'CF 바이에른 인사이더'에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으로서는 토트넘보다 첼시 이적에 무게가 기우는 모양새다. 팀토크는 "김민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첼시"라며 "토트넘 역시 수비진 보강이 필요하나 정식 사령탑이 선임되지 않은 만큼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단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에도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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