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손흥민 병역 혜택과 이승우 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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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승우(좌)와 기뻐하는 손흥민(우).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 병역 혜택이 가능하다”, “바르사 출신 인재 이승우가 준결승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29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목할 내용은 ‘손흥민의 병역 혜택과 바르사 유스 출신 이승우가 기록한 두 골’이었다.

29일 오후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은 베트남을 상대로 펼친 준결승전에서 이승우의 멀티골과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1일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 유럽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주된 이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병역 혜택 여부 때문이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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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한 발짝 가까워지자 영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언론도 이에 주목해 보도했다. ‘마르카’는 “손흥민이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서 단 한 경기만이 남아있다”라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이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면서 “바르사 출신 인재 이승우가 두 골을 기록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승우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사 유스팀에서 성장한 선수이다.

또한, 한국의 병역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서술했는데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른 해외파 선수들인 “기성용과 박주영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서 군대에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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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이제 오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열리는 일본과의 결승전만이 남아있다. 과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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