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매 시즌 마다 21세 이하 축구 선수의 시장 가치 순위를 매겨 최상위 20명의 명단을 공표하는 영국의 축구 산업 이벤트 연구소인 'Soccerex(사커렉스)'가 2018/19 시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4골을 득점하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몫을 한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개인적으로도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FIFA 영 플레이어 어워드'까지 수상한 음바페의 2018/19 시장가치는 1억 9230만 유로(한화 약 2553억 8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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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치는 다른 19명의 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독보적인 금액 가치였다. 음바페의 뒤를 이은 유망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마커스 래시포드였는데 가치는 약 8920만 유로(한화 약 1184억 6천만 원)로서 음바페와 약 1350억 원의 차이를 보였다.
첫 프로팀인 프랑스 리그 1의 AS모나코에서 16세 347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르며 팀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빅리그에 데뷔한 음바페는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던 모나코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명문인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파리로의 이적 이후에도 음바페는 소속팀의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등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유망주에서 최정상 선수로 더욱 많은 성장을 이뤘고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실질적인 에이스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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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음바페의 가파른 성장은 앞서 말한 자료에서도 제대로 드러났다. 약 1년 전인 2017/18 시즌에 발표된 'U-21 시장 가치'에서 음바페는 1위인 델레 알리(8260만 유로, 한화 약 1097억 원)에 이은 2위로 6170만 유로(한화 약 819억 4천만 원)를 기록했지만 불과 1년만에 1600억 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자료에 따르면 음바페, 래시포드에 이은 3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차지했으며 지난 2017/18 시즌 소속팀인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리그 12골 7도움을 기록한 말콤은 처음으로 이 순위 명단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5위를 기록했다.
Soccerex사진 = '사커렉스' 공식 자료 파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