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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토트넘 '웸블리 개막전' 가능성 제기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새 경기장 건설이 예상보다 더디고 있다.


토트넘은 2018년 8월 이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2016년 초부터 새 경기장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 이유로 토트넘은 2017/18 시즌 홈 경기 전체를 9만석 규모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렀다.


계획대로라면, 다가오는 2018/19 시즌부터는 새로 건설되는 경기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등의 모든 대회의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늦어지는 경기장 건설 완공으로 인해 다음 시즌 리그 초반 경기를 다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BBC'등 영국 언론 다수는 지체되는 새 경기장 완공으로 인해 토트넘이 다음 시즌 중 일부를 2017/18 시즌동안 사용했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다시 치르거나 원정 경기로만 일정이 짜여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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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BC'는 3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다음 시즌도 웸블리를 사용할지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문의하는 마감일이 6월 중순으로 미뤄졌다"면서 "이것은 새 시즌 세부일정이 발표되는 날짜와 겹친다. 토트넘의 새 구장이 완공되어가지만, 그들은 아직 이 경기장을 새 시즌에 맞춰서 사용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것에 반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전부터 새로 지어지는 경기장이 2018/19 시즌 부터 토트넘의 새 경기장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과 오는 10월에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NFL(미국의 프로미식축구리그)경기도 차질없이 개최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BBC외 다수 언론은 이 경기장이 제대로 활용되기 전에 몇 가지 안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면서 2016/17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7/18 시즌 리버풀의 경우처럼 시즌 초의 몇 경기는 원정경기 위주로 경기가 짜여질 수 있다고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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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더불어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두 곳의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허가에 대해 건의해 볼 수도 있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두 경기장을 동시에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 질 경우에 토트넘은 새 경기장의 사용 허가를 얻기 전까지 이번 시즌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


새 경기장의 공사 지연으로 인해 토트넘의 다음 시즌 초반 일정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 = 토트넘 공식 'New Stadium'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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