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주포 해리 케인과의 재계약 체결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가 델레 알리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의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집안 단속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는 9일(이하 한국시각) 케인과의 6년 재계약을 체결한 토트넘 홋스퍼가 케인과 마찬가지로 에릭센 그리고 알리와의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 전력의 핵심 자원인 두 선수와의 재계약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가 설득에 나섰고, 유럽 내 큰 손들의 구애로부터 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향상된 조건으로 재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두 선수 이외에도 위고 요리스와 얀 베르통언 여기에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이름 또한 재계약 대상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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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8일 오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6년의 계약 기간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대폭 상승한 20만 파운드(약 2억9천만 원)의 주급 인상 역시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주급 설정에 관해서는 여느 클럽보다 엄격한 체계를 보여줬던 토트넘이었기에 다소 파격적인 제의였다.
케인의 뒤를 이은 선수로는 에릭센과 알리의 이름이 우선시되고 있다. 아약스 암스테르담 유소년팀을 거쳐 2010년 프로 데뷔한 에릭센은 여러 클럽의 구애에도 2013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지금까지 팀 2선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서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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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MK 돈스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던 알리도 팀의 간판스타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재능을 뽐낸 덕분에 알리는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를 빛낼 재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기대주 중 한 명이다.
그리고 토트넘은 케인에 이어 팀 공격의 핵심 자원인 두 선수와의 재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에릭센의 경우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2020년 여름까지다. 알리는 2022년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다만 케인의 주급 인상으로 에이스급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달라진 만큼 두 선수 모두 주급 인상에 따른 재계약 협상이 유력하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