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가락 욕설 한 알리, FIFA징계 피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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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가락 욕설 한 알리, FIFA징계 피할 전망'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손가락 욕설'로 구설수에 오른 토트넘의 델레 알리(21)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는 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치른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후반 32분 갑자기 중지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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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알리가 주심(클레망 튀르팽)에게 손가락 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FIFA가 알리의 손가락 욕설에 대한 증거를 수집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어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면 알리가 월드컵 본선에서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알리의 손가락 욕설이 팀 동료인 카일 워커를 향한 것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FIFA가 알리의 손가락 욕설에 대해 공식 조사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알리의 행동은 FIFA가 추구하는 축구 정신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FIFA가 알리의 행동을 차후에 질책할 수는 있다.

한편 알리의 행동에 대해 잉글랜드의 골키퍼 조 하트(30)는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알리도 그것을 알고 있다"라며 "그는 어리고 자기 표현에 거리낌이 없다. 가끔 그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행동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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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트는 "다행히 이것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알리는 그것을 알고 있다"라며 "모두가 똑같은 성격을 지니지는 않는다. 가끔은 최고의 선수들, 자기표현이 강한 선수들도 그들만의 어떤 것들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는 일전에도 그의 거친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었다. 이번 손가락 욕설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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