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다음 이적설의 주인공은 황희찬(29·울버햄튼 원더러스)이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을 떠나 PSV 에인트호번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올겨울 울버햄튼의 주축 이탈 가능성"이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구단의 이니스 메흐메티(브리스톨 시티) 영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겨울 최대 3명의 핵심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독점 보도하며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황희찬, 마테우스 마네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트란 라르센은 노팅엄 포레스트, 황희찬은 PSV, 마네는 첼시·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같은 날 "PSV가 황희찬 영입을 위해 500~1,000만 파운드(약 98~197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찬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할 수 있는 PSV 이적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강등에 앞서 황희찬을 매각할 용의가 있다. 그는 7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챔피언십 구단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 무대로 이적은 황희찬에게도 이상적일 수 있다. 그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뛰는 걸 원치 않을 것이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어 할 것이다. PSV 이적은 곧 유럽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PSV는 현재 리카르도 페피가 팔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알라산 플레아와 마이론 보아두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윙어 에스미르 바이라크타레비치가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마르셀 브란즈 단장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며 올겨울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희찬은 영입 명단 중에서도 '흥미로운 프로필'로 평가되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FC업데이트'는 지난 16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황희찬은 PSV에 있어 흥미로운 프로필"이라며 "구단은 이미 그의 에이전트에게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과 울버햄튼의 계약은 오는 2028년 중반까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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