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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FA 회장 "클린스만 부임설은 99% 거짓"

AM 2:47 GMT+9 18. 7. 11.
Jurgen Klinsmann
클린스만 부임설 '99%' 부인한 일본 축구협회장, 나머지 1%의 의미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다시마 고조 일본 축구협회장이 최근 자국 언론을 통해 제기된 위르겐 클린스만의 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일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지난 3개월간 대표팀을 이끈 니시노 아키라 감독과 결별했다. 애초에 니시노 감독은 4월에 경질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대신할 임시 사령탑이었다. 현재 일본 축구협회는 오는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장기적으로 대표팀을 이끌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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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강력한 후보로 언론에 알려진 인물은 클린스만 감독이다. 과거 독일, 미국 대표팀을 맡은 그는 지난 2016년 미국에서 경질된 후 현재 무직 상태다. 일부 현지 언론은 일본 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확정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나서 이를 부인했다. 일본 축구협회 또한 그를 선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시마 회장은 9일(한국시각) 교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클린스만 감독 부임설에 대해 "99%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다시마 회장이 1%의 여지를 남겨둔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 보니 그는 클린스만 감독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다시마 회장은 러시아 월드컵 4강과 결승전 관전을 위해 비행기에 오르기 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클린스만 감독은 인격이 훌륭한 인물이다. 다만 그는 내가 고려하는 대표팀 감독 후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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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소식을 듣고는 오히려 나도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오는 9월 코스타리카, 10월 파나마를 상대로 평가전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신임 감독의 데뷔 무대는 9월 코스타리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