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본선행 견인한 이데구치, 리즈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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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EPL 승격 후보' 리즈, 내년 1월 일본 신성 이데구치 요스케 영입 마무리 단계 돌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15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노리는 잉글랜드 명문 리즈 유나이티드가 일본 축구를 이끌어줄 기대주로 평가받는 이데구치 요스케(21) 영입을 시도한다.

빅토르 오르타 리즈 단장은 지난 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 영입이 임박했으며 많은 팬들이 놀랄 만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두고 일부 리즈 팬들은 구단이 현재 중국에서 활약 중인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하는 게 아니냐며 한껏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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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리즈가 올 시즌 초반 현재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챔피언십(2부 리그) 2위에 올라서자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단이 영입할 선수에게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즈 지역 일간지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에 따르면 구단이 노리는 아시아 선수는 바로 이데구치. 그는 지난달 말 호주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B조 최종예선 9차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일본이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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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이데구치는 작년 11월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이 직접 대표팀에 발탁해 데뷔시킨 신성이다. 그는 아시아 최종예선 도중 대표팀에 합류해 지난 6월 이라크전을 시작으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차례로 선발 출전했다. 단 19세였던 2015년 J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줄곧 감바 오사카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리즈는 올여름 과거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한 후지타 토시야(45)를 구단의 아시아 지역 스카우트로 선임하며 이데구치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J리그 MVP 출신인 토시야는 2011년 현역 은퇴 후 자국 프로축구선수 노조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네덜란드 구단 VVV 펜로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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