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nishino-japan-hasebe(C)Goal

日 니시노 감독 "120% 준비 못한 건 사실이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본선을 눈앞에 두고 일본 사령탑으로 부임한 아키라 니시노 감독이 짧은 기간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일본은 19일 밤(한국시각) 콜롬비아를 상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부진했다. 게다가 일본은 지난 4월 팀 내 분열을 이유로 밝히며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니시노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무려 3년 만에 감독이 된 니시노가 바로 월드컵이라는 실전에 투입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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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이 만나는 콜롬비아는 2012년부터 6년째 호세 페케르만 감독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 중이다. 콜롬비아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일본을 만나 4-1 대승을 거둔 적이 있다.

니시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페케르만 감독은 지난 4년간 이 월드컵을 준비했으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 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부분을 생각한다면 나는 이길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주어진 상황 안에서 모든 노력을 다했다. 준비를 120% 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몸상태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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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니시노 감독은 "일본 선수들은 충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규율이 잡힌 축구를 할 줄 안다"며, "장점을 발휘하는 경기를 해야 최대치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콜롬비아, 세네갈, 폴란드를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H조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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