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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리야스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의 토대 만들었어”

베트남 상대로 최종전 나서는 일본 사령탑 모리야스 “절대 쉽지 않은 경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일본이 조 1위 자리가 걸린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각) 오후 7시 35분 사이타마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0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지난 주 호주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보장되는 B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반면 베트남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1승 8패로 높은 벽을 실감하며 B조 최하위가 확정적이다.

그러나 베트남에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최종예선 단계까지 오른 것 자체가 업적이다. 베트남이 아시아 최종예선까지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베트남이 지난 2017년부터 무려 5년째 박항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을 거듭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은 조 최하위에 있지만, 어려운 상대다. 박항서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수년간 팀을 이끌며 베트남 축구의 토대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리야스 감독은 “베트남은 수비적으로 강한 데다 역습 속도가 빠르다"며, “그들은 이번 경기에서도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도 온 힘을 다해야 한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최종예선전이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이날 베트남을 이기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B조 1위 월드컵행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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