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Getty Images

日 매체 "'토트넘전서 득점' 조규성, 경계해야 할 선수"

[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이 금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개최국 일본이 국가별로 경계해야 할 선수를 꼽았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선 조규성(24·김천상무)이 선정됐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18일(한국시간) "조규성은 188cm의 장신 공격수로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이다"며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상무에 입단한 후 신체적으로 한 단계 발전했고, 잠재력도 만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조규성은 1년 사이에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면서 눈부시게 성장했다. 지난해 2월 국군체육부대에 최종 합격한 그는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은 후 벌크업을 통해 피지컬이 눈에 띄게 좋아진 데다, 골 결정력과 연계 능력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지난해 9월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의 눈에 들면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부름을 받으면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통산 A매치 12경기를 뛰는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은 K리그1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지금까지 12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왼발과 오른발, 머리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다. 앞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는 문전 앞에서 다빈손 산체스(26)와 공중볼 경합 싸움을 이겨낸 뒤 헤더슛으로 골맛을 보기도 했다.

한편 매체는 조규성 외에 김영권(32·울산현대)을 경계할 선수로 꼽았다. 하지만 그는 위장염 증세로 이날 명단에서 결국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영권은 위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됐다. 이재익(23·서울이랜드)이 대체 발탁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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