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정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故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의 장례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20일 별세한 故 오규상 회장의 장례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오 회장은 1990년대부터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했다”라며 “2009년 한국여자프로축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뒤 WK리그 창설 등 오랫동안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영결식은 23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경신대-고려대를 졸업한 오 회장은 한국여자축구연맹 제5대 회장으로 부임하고 2009년 WK 리그를 창설하는 등 국내 여자 축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후 연임에 성공한 오규상 회장은 이번 제9대 회장 자리에도 앉으며 5연임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달 지병이 악화하면서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