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 공격수 "모라타 너무 얌전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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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가 로마전 무득점에 그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에 대해 너무 정직한 공격수라고 비판했다.

로마전 선발 출격 모라타, 여러 차례 기회 잡고도 무득점, 첼시 역시 로마에 0-3으로 패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2위로 추락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첼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가 로마전 무득점에 그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에 대해 너무 정직한 공격수라고 비판했다. 

카스카리노는 1일(한국시각)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모라타에 대해 정직한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타임지'의 보도를 인용한 기고 글에서 카스카리노는 "모라타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나는) 첼시가 문전에서 코스타가 보여줬던 거친 모습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모라타는 너무 정직한 공격수다. 모라타는 많은 골을 넣었고 다방면에서 뛰어난 선수지만,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파울을 하고 파울을 유도하는 코스타가 (첼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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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일 새벽 열린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4차전' 로마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허무한 패배였다. 로마의 파상 공세 속에 첼시는 주춤했고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로마전 패배에 따른 비난의 화살은 모라타를 향했다. 이날 모라타는 첼시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전방에서 부지런하게 움직였지만 상대 수비수와 거친 몸싸움을 펼치지 않았다. 카스카리노의 표현대로 모라타는 지나칠 만큼 얌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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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스카리노는 지난 시즌까지 첼시를 이끈 공격수 코스타와 모라타의 뚜렷한 성격 차를 조명했다. 모라타는 평소에도 콩테 감독으로부터 '정직한 선수다'라는 평을 받았다. 콩테 감독의 말대로 모라타는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 하나 없을 만큼 바른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에서도 드러난다. 모라타는 상대와의 몸싸움을 즐기기보다는 공간 창출을 통한 득점력이 좋은 선수다. 반면 코스타는 지나칠 정도로 거친 선수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즐기며 도발에도 능하다. 상대 선수들이 도발하면 곧바로 응하며 트레블 메이커로 불렸다. 물론 점잖고 예의 바른 선수는 팬들 입장에서 좋은 선수일 지 모른다. 그러나 카스카리노의 지적대로 때로는 거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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