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유 출신 아르헨티나 수문장 세르히오 로메로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복귀한다. 새로운 행선지는 베네치아가 유력하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로메로의 세리에A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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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파브리리시오 로마노 또한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로메로가 베네치아와의 메디컬 테스트에 나섰고 구단과의 계약 체결 초읽기에 들어서싿고 전했다.
이적료는 없다. 로메로의 경우 2020/2021시즌 종료와 함께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베네치아와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 또한 공식 발표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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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문장 로메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고, 주로 컵대회를 소화했다. 데 헤아에 이은 세컨드 키퍼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딘 헨더슨의 임대 복귀로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새로운 소속팀 물색에 나섰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
2020/2021시즌 후에는 자유계약신분이 됐다. 첼시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로메로 선택은 이탈리아 무대였다. 베네치아 이전에는 스페치아가 관심을 보였지만, 승격팀 베네치아가 최종적으로 로메로를 품게 됐다.
로메로에게 이탈리아 무대는 낯설지 않다. 맨유 이적 전 로메로는 삼프도리아 수문장으로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세리에A에서 뛰었다. 물론 이 때도 주전은 아니었지만.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