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o Mancini Lituania Italy 31032021Getty Images

伊 재계약 만치니 "유로, 월드컵, 네이션스 리그 우승 목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충격에 빠진 이탈리아 축구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에서 부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각) 만치니 감독과 오는 2026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이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당시 이탈리아는 1958 스웨덴 월드컵 이후 무려 60년 만에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후 만치니 감독을 선임한 이탈리아는 EURO 2020 예선을 10전 10승으로 통과했으며 2020/21 유럽 네이션스 리그A 1조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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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탈리아에는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당장 올여름 EURO 2020 본선이 열리는 데다 10월에는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이를 앞두고 만치니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며 그를 신뢰한다는 메시지를 확고하게 전달했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맺은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가 만든 이탈리아 대표팀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이들이 대표팀에 만족한다는 건 내게도 만족감을 주는 일이다. 나는 이탈리아 대표팀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우리는 앞으로 약 1년간 유로,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 그리고 월드컵을 치르게 된다. 목표는 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운도 조금은 따라줘야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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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EURO 2020 본선에서 터키, 웨일스, 스위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또한, 이탈리아는 네이션스 리그 4강에서는 스페인과 격돌한 후 여기서 승리하면 벨기에-프랑스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한편 이탈리아 대표팀은 최근 20년간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2000~2004년),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2010~2014년)을 제외하면 나머지 사령탑은 모두 임기가 2년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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