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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매체, '안첼로티 속마음은 대표팀 아닌 EPL 진출'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이탈리아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차기 행선지로 대표팀보다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염두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각)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첼로티의 진짜 관심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라고 알렸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보도에서 매체는 '이탈리아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인 안첼로티는 아스널과 토트넘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안첼로티는 임시 사령탑 체제인 이탈리아 대표팀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협회측 임원이자 과거 밀란에서 안첼로티와 한솥밥을 먹었던 알레산드로 코스타쿠트루가 안첼로티에게 감독직 설득을 위한 작업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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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안첼로티는 대표팀 사령탑 수락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안첼로티는 대표팀 감독이 아닌,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지휘봉을 잡길 원하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예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고 싶기 때문이다. 밀란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했고,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리그 우승을 거두며 비교적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던 안첼로티지만 바이에른에서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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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덕장으로 소문난 안첼로티였지만, 바이에른 선수들과 불협 화음을 일으켰다. 급기야시즌 초반에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최고의 클럽을 이끌고, 늘 좋은 성적을 거뒀던 안첼로티인 만큼 새로운 클럽에서 다시금 명예회복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매체에서 거론한 팀은 아스널과 토트넘이다. 아스널의 경우 벵거 감독과의 동거가 불투명하며, 토트넘의 경우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날 가능성도 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감독을 바꿀 가능성이 전무하며 첼시는 안첼로티와 과거 헤어진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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