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lletti Inter Sassuolo Serie AGetty

伊 매체, '성적 부진 인테르, 콩테 관심無.. 스팔레티 체제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성적 부진에도 인테르 사령탑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경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테르는 막대한 투자를 무기로 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시즌 초반 4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여주며 리그 14위로 밀려났고, 경기 결과와 내용 모든 면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인테르 구단 수뇌부는 스팔레티 감독에 대해 일단은 믿고 기다릴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17일(한국시각) 인테르의 성적 부진에도 스팔레티 감독의 입지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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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인테르가 스팔레티를 대신해 콩테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 인테르 구단 수뇌부는 콩테 감독과 계약할 의사가 없다. 

쑤닝 그룹 장진둥의 아들이자 인테르의 실무자인 스티븐 장 역시 스팔레티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었다. 다만 매체는 이번 토트넘 홋스퍼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가 스팔레티 감독의 향후 입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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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인테르는 여느 때보다 분주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페리시치와 브로조비치를 지켰고, 브르살리코를 데려오며 측면 수비진을 보강했다. 데 브리의 합류도 고무적이었다. 여기에 미드필더진에는 로마의 핵심 선수였던 라쟈 나잉골란이 합류하면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시즌 초반 인테르는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는 어느덧 8점까지 벌어졌다. 아직 초반이지만, 부진 정도가 심하다. 비교적 수월한 시즌 초반 일정임에도, 좀처럼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인테르였다.

답답한 경기력을 물론이고 득점력 또한 빈곤하다. 4경기에서 5골을 넣고 4골을 내줬다. 파르마전에서도 졸전을 보여주며 임대 신분으로 인테르에서 파르마로 건너간 디 마르코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설상가상 인테르의 다음 상대는 토트넘 홋스퍼다. 오랜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인테르지만, 상대가 토트넘인 만큼 전력상 분명 열세다. 승리한다면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지만, 자칫 크게 패한다면 안 풀리는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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